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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응답하라 1969

by 메디치이펙트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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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 출처

1. 개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연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주연의 2019 작품으로 1969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이다.

실제 찰스 맨슨의 사건을 살짝 뒤집은 스토리로 미국에서는 당시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모습을 그려낸 영화이다.

 

2. 줄거리

배경은 1969 할리우드, 달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나가던 영화 주연급 배우였지만 이제는 한물간 상태로, 클리프 부스(브래드 피트) 함께 지내고 있다. 클리프는 릭의 친구이자 스턴트 대역이고 술친구이기도 하다.

 

릭의 옆집에 잘나가는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가 배우 아내 샤론 테이트(마고 로비) 살고 있는데, 릭은 은근히 옆집 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친해져서 덕을 보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들의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폴란스키의 집에 찰스 맨슨이 예전에 살던 레코드 프로듀서 테리 멜처가 이사간 모르고 찾아갔다가 집에 있던 제이 세브링이 그를 돌려보낸다.

 

클리프는 릭을 촬영장에 대려다 릭의 차를 몰고 가던 길에 이미 마주친 적이 있는 히피족 푸시캣이 히치하이크를 하는 보고 말을 걸었고, 목적지가 예전 릭의 최고 히트 작품인 ‘바운티 로’의 촬영지로 썼던 스판 영화 농장이란 듣고는 아는 곳이라며 태워준다. 푸시캣은 클리프를 곳에 같이 사는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해주지만, 클리프는 원래 히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곳이 히피들이 바글거리는지 의구심이 들어 그곳 주인인 조지 스판을 만나게 해달라고 얘기한다. 히피들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스퀴키(다코타 패닝) 서로 말다툼 뒤에 결국 조지의 방으로 들어가는데, 다행히 조지는 살아있었다. 누가 봐도 주인이 있는 곳에 히피들이 득실대는 것이 이상한 상황이지만 조지가 멀쩡한 것을 확인하고 클리프는 돌아선다. 집을 나오는 길에 푸시캣은 자신을 창피하게 만들었다며 클리프에게 욕을 하고, 다른 히피들도 클리프에게 야유를 퍼붓는다. 그리고 차에 도착해서 보니 타이어는 모두 펑크나 있었고, 화가 클리프는 펑크를 클렘에게 타이어를 수리하도록 두들겨 패서 시킨다. 히피들과 클리프는 이일을 계기로 적대적인 사이가 된다.

 

한편 릭은 촬영장에서 아역 배우 트루디와 대화하다가 위로를 받고 울기도 하고, 알코올 중독 때문에 대사를 잊어버리는 수치를 겪기도 하지만, 결국 인생 연기를 펼치고 감독과 트루디에게 칭찬받는다.

 

그날 저녁 릭과 클리프는 릭의 집에서 릭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같이 시청하고, 다른 곳에서 프로그램 장면을 마빈 슈워즈( 파치노) 릭을 이탈리아 영화에 추천해주어 둘은 이탈리아로 떠난다.

 

6개월 릭과 클리프는 여러 편의 영화를 찍었지만, 지출이 릭은 클리프와 같이 함께 없음을 얘기했고, 둘은 합의 같이 할리우드로 돌아온다. 서로를 아쉬워하며 술을 얼큰하게 마신 릭의 집으로 돌아왔고, 락은 칵테일을 만들고 클리프는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을 나간다.

 

시각 히피족 텍스와 농장에서 만난 3명의 여자가 이들의 우두머리 찰스 맨슨의 지령을 받아폴란스키의 집에 들어가 살인을 저지르기 위해 릭의 근처에 도착했다. 그들이 타고 차는 요란했고, 시끄러운 소리에 화가 릭은 그들에게 욕을 한다. 들은 릭이 유명했던 배우인 것을 알아차리고는 릭을 살해하기로 계획을 변경한다.

 

릭의 집으로 히피들은 마약 성분이 있는 담배에 취해 있는 클리프와 마주하게 되고, 클리프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지만, 농장에서 봤던 히피들임을 기억해내고, 클리프를 공격하려던 히피들을 모두 내주게 된다. 사실 내주는 정도가 아니라 죽음을 만들어 버린다. 한명인 새디는 뒷마당 수영장에 빠지게 되고 릭은 그제서야 사건이 일어난 것을 알게 되고 위협감을 느낀 릭은 예전 영화에서 썼던 화염방사기를 가지고 나와 새디를 불에 구워 버린다.

 

싸움 부상당한 클리프는 구급차를 타고 가고 경찰도 돌려보낸 릭은 옆집에서 소리를 듣고 나온 제이 세브링과 대화를 하게 되고 어제의 사건을 자랑스럽게 설명해준다. 얘기를 듣고 있던 샤론 테이트가 릭을 초대하고, 릭은 이초대에 응하게 되어 결국 폴란스키 앞에서 서로를 반갑게 맞이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그리고 영화 제목인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라는 타이틀이 올라온다.

네이버 영화 출처

3. 감상평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배경에 대한 설명이 많이 필요한 영화이다.

우선은 찰스 맨슨이라는 히피 리더 격이 로만 폴란스키 와이프 샤론 테이트가 무참히 살해한 실화를 바탕으로 내용이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릭과 클리프라는 가상의 인물이 사건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그들을 처치하는 내용으로 바꿔 놓았다. 당시 미국의 히피문화는 반사회적인 사건으로 점점 번지고 있었고 사건의 머리에는 찰스 맨슨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유명한 가수 마릴린 맨슨 역시 찰스 맨슨의 이름을 썼다) 사건은 미국인들에게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었기 때문에 이영화를 보는 미국인들은 영화에 대한 재미가 우리와 다를 수밖에 없다.

 

또한 영화는 1969 미국 할리우드의 모습을 재현했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다른 재미를 느낀다. 우리가 응답하라 1988 보는 것과 똑같은 재미와 향수를 느끼기 때문이다. 다양한 실제 인물들을 출연시키고(브루스 ), 우리가 모를 있는 패러디 장면들이 있다.

 

마지막으로 타란티노 감독,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초호화 캐스팅이 주는 재미도 있다. 마지막 릭의 집에서 벌어지는 액션 장면은 타란티노 특유의 잔혹함과 코미디 요소가 들어있다. 타란티노 특유의 스타일이 많이 나오는 대중적이라는 평도 많지만 그래도 마지막 장면은 실망 시키지 않았다.

 

이런 배경지식을 알고 보면 더욱 재밌는 영화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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